[서울파이낸스 임혜린 기자] LIG투자증권은 16일 예림당에 대해 홈쇼핑 판매가 호조세를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원을 제시했다.
김지효 연구원은 "4월부터 6월까지의 홈쇼핑 판매 횟수는 총 18회로 각 회마다 1000 세트 이상씩 판매했다"며 "3분기 신제품이 출시되면 판매 종수가 증가해 매출 증대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어 "홈쇼핑을 제외한 예림당의 타 사업부 역시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도서직수출을 진행중인 베트남에서 올해 10억원 매출이 가능할 전망이며, 로열티수입만 창출해온 중국에서는 홈쇼핑을 통한 판매를 통해 확실한 수익망을 확보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예림당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50억원과 4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 연구원은 "베스트셀러 컨텐츠를 확보했기 때문에 향후 전자책 단말기가 확대되면 수혜 요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