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임애신 기자] 동양종합금융증권이 15일부터 18일까지 DLS 2종과 ELS 4종을 총 76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 최소가입금액은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동양종합금융증권 전국 지점에서 청약할 수 있다.

'파생결합증권(DLS)  44'호는 만기 1년 5개월의 원금보장형 상품으로, 런던 금가격지수와 WTI 최근월선물가격 중 수익률이 낮은 기초자산이 만기평가일까지 종가기준으로 최초 기준가격(100%)의 130%를 한번이라도 초과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 5%의 절대수익을 지급한다. 또 130%를 초과 상승한 적은 없으나 최초 기준가격(100%)을 초과한 경우 가격 상승률의 110%만큼의 수익을 지급한다. 수익률이 낮은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100%) 이하라도 원금을 지급한다.

'DLS 45호'는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의 최종호가수익률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4개월의 원금보장형 상품으로 최고 연 3.1%의 수익을 제공한다. CD 91일물의 최종호가수익률이 일정범위(유효구간 : 1~5.05%) 안에 포함되는 날이 많을수록 이익이 발생하며, 그 일정범위 안에 포함되는 날이 하루도 없는 경우라도 원금을 지급한다. 

또한 '주가연계증권(ELS) 738호'는 KOSPI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1년 6개월의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지수의 상승 및 하락시에도 수익을 향유할 수 있도록 양방향으로 수익구간을 확장해 놓은 양방향 녹아웃(Knock-out) 상품으로,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최대 21.6%의 절대수익률 획득이 가능하다.

'739~741호'는 스텝다운형 상품이다. 739호는 만기 3년에 매 6개월마다 기초자산인 KOSPI200과 HSCEI(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 두 지수의 평가지수가 각각 최초 기준지수(100%)의 90%(6·2개월), 85%(18·24개월), 80%(30·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14.2%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투자기간동안 최초 기준지수의 45% 미만으로 한번이라도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14.2%의 수익률로 만기상환된다.

'740호'는 만기 3년에 매 6개월마다 기초자산인 한국전력과 KT 두 종목의 평가가격이 각각 최초 기준가격(100%)의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15%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투자기간동안 최초 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한번이라도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15%의 수익률로 만기상환된다.

'741호'는 만기 3년에 매 6개월마다 기초자산인 KB금융과 LG디스플레이 두 종목의 평가가격(3거래일의 평균가격 관찰)이 각각 최초 기준가격(100%)의 85%(6·12개월), 80%(18·24개월), 75%(30·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17%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투자기간동안 최초 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한번이라도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17%의 수익률로 만기상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