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임혜린 기자] '아이폰4'가 공개되면서 관련 부품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30분 현재 카메라 부품을 공급하는 성우전자는 전일대비 870원 오른 6670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를 기록중에 있다. 옵트론텍과 파트론도 각각 8.11%, 3.19% 올라 4200원, 1만9400원에 거래중이다.
동부증권 오인범 연구원 "그동안 아이폰이 스마트폰의 하드웨어 사양을 선도해왔기 때문에 경쟁업체들도 화상 카메라 및 HD급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를 채용할 것"이라며 "고해상도의 디스플레이 채용이 가속화되면서 관련주들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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