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서지희 기자] 부산은행이 최근 국가유공자를 우대해주는 '태극기사랑 정기예금' 상품을 출시했다.
아울러 상품 가입시 태극기를 무료로 나눠 주는 태극기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판매된 '태극기사랑 정기예금' 은 국가(독립)유공자 및 가족, 직업군인(경찰)이 가입하면 최고 연 3.7%까지 금리를 제공하고, 창구송금수수료 등 각종 수수료도 면제되는 혜택도 제공한다. 아울러 판매된 금액의 일정금액을 기부금으로 조성해 국가보훈단체와 사회공익단체에 지원한다.
예금에 가입한 고객중 선착순 만 명에게는 두건으로도 쓸 수 있는 손수건 형태의 태극기 등 응원용 태극기를 무료로 증정한다.
한국전이 열리는 12일, 17일, 23일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현대차가 주최하는 응원전에 입장하는 시민들에게 태극기 페이스페인팅과 태극기 스티커를 어깨 등에 붙여 주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 BC카드사와는 부산지역 대형 호프집에서 단체응원전을 펼치는 'Red-Door 가맹점'행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대영 부산은행 마케팅부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우리나라 국기인 태극기의 의미를 되새기며, 한국축구 대표팀의 응원전과 더불어 태극기 사랑을 실천하는 행사를 하게 돼 그 의미가 더 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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