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선영기자] 교보생명은 7일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전면에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의 사진과 승리기원 메시지를 담은 초대형 래핑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응원하기 위한 것으로 가로 90미터, 세로 20미터로 축구장 길이와 맞먹는다.

박지성, 박주영, 기성용, 이청용 등 태극전사 9명의 역동적인 모습과 함께, '붉은 함성으로 승리를 두드려라'는 메세지를 담고 있다.

이와 함께 교보생명은 월드컵 기간 동안 전국 고객플라자(고객창구)에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의 실물과 똑같은 크기의 사진을 설치해 고객들이 태극전사들과 기념 사진촬영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한국팀 경기가 있는 날에는 전국 교보생명 고객창구 직원 1000여명이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고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날 보험상담이나 보험계약대출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는 월드컵 티셔츠, 스포츠 물병 등의 선물을 주는 이벤트도 함께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