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정혜선 기자] 서울저축은행이 웅진캐피탈 주도의 사모투자펀드(PEF)에 피인수 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 27분 현재 서울저축은행은 직전거래일보다 700원(14.93%) 오른 5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서울저축은행은 웅진캐피탈이 주도하는 사모투자펀드(PEF) 등을 대상으로 11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발행 예정인 유상 신주는 2200만주이며 발행 예정가는 5000원이다. 웅진캐피탈은 이번 유상증자로 1800만주를 인수하면서 서울저축은행의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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