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종용 기자] KT는 기존의 ‘쇼 멤버십’, ‘ 쇼 마일리지’, ‘쇼 포인트’, ‘쇼킹 제휴팩’, ‘KT포인트’ 등을 모두 아우르는 유무선 통합 고객 혜택 프로그램인 ‘올레 KT 클럽’을 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멤버십 제도로는 가맹점 할인이나 무선 상품 결제만 가능했지만, '올레 KT클럽'은 유무선 단말기 구입, 무선 통신요금 결제, 유무선 부가서비스 결제, 그룹사 (금호렌터카, KT텔레캅, 도시락 등) 서비스 결제 및 할인까지 가능하다.
제휴 가맹점도 통신업계 최다인 전국 1만2500개로 늘려, 편리한 접근성을 통해 고객의 사용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1일 포인트 사용 횟수 및 금액 제한을 폐지해 고객이 자유롭고 편리하게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올레 KT 클럽’에 가입하면 ‘쇼 멤버십’, ‘쇼 마일리지’, ‘KT포인트’등과 같은 기존 고객 혜택 프로그램의 포인트는 모두 소멸되며 소멸된 포인트만큼 ‘올레 KT 클럽’의 포인트가 부여된다.
KT 개인고객전략본부 양현미 전무는 “그동안 사용이 저조했던 마일리지와 멤버십을 통합해 고객 사용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고객 혜택 프로그램을 탄생시킬 수 있어 매우 뜻이 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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