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 LG디스플레이·두산중공업·나노트로닉스·주성엔지니어링
신한투자: LG디스플레이·두산중공업·나노트로닉스·주성엔지니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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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임혜린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6월 첫째 주 주간 추천종목으로 코스피 시장의 LG디스플레이와 두산중공업, 코스닥시장의 나노트로닉스와 주성엔지니어링을 추천했다.

신한금융투자는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선진시장에서 무선인터넷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디스플레이 수요가 급증할 전망이며 아이폰 3G, 아이패드에 이어 이달 8일 출시 예정인 아이폰 4G로의 LCD패널 납품으로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발전 및 담수화설비 등에 대한 수요 증가로 향후 연간 10조원 이상의 신규수주와 함께 저수익성 프로젝트 마무리로 실적개선도 기대된다. 또한 두산건설, 밥캣 등 자회사 재무리스크가 크지 않은 상황에서 현주가는 낙폭과대에 따른 저평가 국면에 있으며 터키 원전 수주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한국전력, WEC 등에 납품한 경험이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나노트로닉스는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수익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되는 나노(Nano)기술 대표주로 6월 중순 미국향 TDR모듈 제품 첫 납품과 함께 본격적인 성장Rally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2분기 중 인도향 TDR제품 추가 납품계약 체결 가능성과 함께 최근 BW(신주인수권부사채)에 대한 행사가액 조정 이슈가 일단락된 점도 투자심리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주성엔지니어링은 LG디스플레이내 점유율 확대에 따른 LCD장비 매출호조, 태양광장비 수주 확대 등으로 양호한 실적이 전망된다. 또한 LED용 MOCVD 장비의 향후 생산성이 검증될 경우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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