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어린이 경제스쿨 4000명 돌파
[서울파이낸스 전보규 기자] "미래의 경제주체인 어린이들에게 경제를 가르쳐라. 그러면 자신의 생활이 풍요해지는 것은 물론 나라경제도 더욱 발전하게된다" 이런 취지아래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실시하는 어린이 경제스쿨이 갈수록 인기를 얻고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3월 시작한 찾아가는 경제교실 '우리아이 경제교실 스쿨투어'에 참여한 학생이 약 3개월만에 40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우리아이 경제교실 스쿨투어'는 전국 초등할교 4학년에서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 신청한 해당학교에 직접 찾아가 2시간에 걸친 눈높이 경제교육을 제공하는 경제교실이다.
미래에셋 스쿨투어는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경제보드게임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계와 소비', '기업과 생산', '경제 3주체', '저축과 투자' 등의 개념을 전달하고 있다.
스쿨투어에 참여한 학생 약 8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약 70%가 '스쿨투어 수업이 경제교육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고 '가장 좋았던 프로그램은 경제교육 보드게임(66%)'인 것으로 나타났다.
스쿨투어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경제교육프로그램으로 비용전액을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부담한다.
조현욱 미래에셋 사회공헌실 이사는 "학교에 직접 찾아가 생동감 있는 경제교육이 인기 비결인 것 같다"며 "우리나라 경제주역으로 성장할 아이들에게 경제교육은 필수라는 생각으로 사회공헌 일환으로 스쿨투어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는 미래에셋 스쿨투어 홈페이지(http://schooltour.miraeasset.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