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종용 기자] 한국 테라데이타는 본사가 최근 개최된 中-美 CIO 써밋(China-U.S. CIO Summit)에서 상하이 은행에 구축한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웨어하우스 프로젝트가 ‘2009 베스트 IT 구축사례’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선정에서 테라데이타는 높은 효율성과 가치, 비용 절감 등을 기준으로 기업의 중대한 문제 해결과 비즈니스 개발에 기여한 부문이 높게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상하이 은행은 지난해 말 19개의 시스템을 ‘테라데이타 데이터 웨어하우스 플랫폼’에 통합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상하이 은행은 데이터 이동과 고정 운영 비용을 절감, 불필요한 스토리지와 시스템 설치를 제거해 TCO(총소유비용)를 낮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테라데이타 중국 총괄 사장 아론 신 사장은 “이번 선정은 상하이 은행의 전략 기획력은 물론 데이터 웨어하우징 기술과 비즈니스 성장의 상관관계를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본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