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5일부터 배당주와 주가지수선물을 활용해 주가등락과 상관없이 ‘금리+a’ 절대수익을 추구하는 부자아빠 디아트(D-ART)혼합형펀드를 판매한다
이 펀드는 배당주에 50%이하 투자함과 동시에 같은 비율로 주가지수선물에 매도 헷지하고, 채권에 40%이하 투자해 주가등락과 상관없는 안정적인 매매수익, 배당수익,채권이자수익을 추구한다.
한투증권측은 우량 배당주가 배당 수익률로 인한 하방경직성(주가하락에 덜 민감함)을 갖는 동시에 기업의 안정적 현금창출 능력을 바탕으로 상승기에도 시장을 선도하며 상승한다는 점에 착안해 이상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펀드운용은 배당주식으로 현물포트폴리오를 구성함과 동시에 선물을 100% 매도 헷지하는 구조다. 이때 문에 주가 상승기에는 배당주식의 주가상승과 배당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며 주가 하락기에는 선물 매도수익과 배당수익을 노릴 수 있다.
채권투자의 경우 국고채, 통안채, 우량채권 등에 40%이하로 매칭전략으로 투자해 안정적인 채권이자수익을 추구한다.
투자기간은 1년이상으로 90일이내 환매하면 이익금의 70%, 180일 이내면 이익금의 50%, 1년 이내면 이익금의 30%를 환매수수료로 낸다. 65세이상 투자자는 2,000만원까지 생계형 비과세저축으로 가입할 수 있고, 일반투자자는 세금우대혜택(10.5%)을 받을 수 있다.
장진현 한투증권 고객자산관리부차장은 “주가 상승이나 하락과 무관한 운용전략을 사용하므로 주식투자로 높은 수익을 얻기 보다는 안정적인 수익과 절세혜택을 얻고자 하는 안정적인 투자자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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