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생명, 자선골프대회 개최
푸르덴셜생명, 자선골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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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문선영기자] 푸르덴셜생명은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공동으로 26일 인천 스카이72 골프클럽에서 'Make A Wish 자선골프대회'를 주최했다고 밝혔다.

▲ 푸르덴셜생명, 자선골프대회 개최
이번 대회는 난치병 어린이들의 소원 성취 기금마련을 위한 것으로 총 135명의 기업인 및 저명인사들이 참여해 1억4300만원 성금을 모금했다.

이를 통해 48명의 난치병 어린이가 소원을 이룰 수 있게 됐다. 난치병 어린이 1명의 소원성취에는 평균 300만원의 비용이 소요되며 참가자들은 1인당 100만원 이상의 후원금을 기부함으로써 아동을 후원하게 된다.

후원자들은 향후 후원 아동에 대한 상세 안내, 그리고 어린이의 소원 성취에 대한 위시 리포트(Wish Report)를 받아보게 된다.

대회 이후 진행된 행사에서는 외교관이 꿈인 권나영양(19)이 폐포성 연부조직육종으로 투병중이던 작년메이크어위시 재단의 도움으로 한국을 방문중인 반기문 UN 사무총장을 만나게 된 이후 삶의 용기를 얻어 3개월 후 암세포가 사라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했다.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의 이사장을 맡고 있는 푸르덴셜생명의 황우진사장은 "아픈 아이들이 자신의 소원을 이룸으로써 삶의 희망을 얻게 되는 힘이 얼마나 놀라운지 경험해보지 못한 분들은 모른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희망의 힘을 공감하고 함께 전파하실 수 있게 된 것이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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