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임혜린 기자] 주성엔지니어링이 대규모 수주 효과를 누리며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 43분 현재 주성엔지니어링은 전날보다 850원(4.08%)오른 2만 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성엔지니어링은 전날 LG디스플레이로부터 747억원 규모의 LCD용 제작장비를 수주받았다고 발표한 바 있다.
메리츠종금증권 문현식 연구원은 "지난 4월 중국 전력회사로부터 1566억원 규모의 수주를 받은데 이어 예상치를 크게 초과하는 LCD 장비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며 "올해는 물론 내년 이후에도 성장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