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전자, 합병 시너지효과 기대"
"광전자, 합병 시너지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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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정혜선 기자] 교보증권은 27일 전자부품 제조업체인 광전자에 대해 고덴시, 나리지온 합병을 통한 외형확대 등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성민 연구원은 "고덴시 계열의 광부품 3사인 광전자와 고덴시, 나리지온이 오는 7월 1일 기준으로 합병한다"며 "합병은 광전자를 존속 법인으로 해 고덴시와 나리지온을 흡수 합병하는 형태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합병을 통해 외부적으로는 부품에서 모듈로 이어지는 사업 모델을 공고히해 규모의 경제를 달성할 수 있으며, 내부적으로는 연구/개발과 영업망 일원화를 통한 효율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광전자는 나리지온의 화합물 생산라인과 고덴시의 패키징 기술을 활용한 발광다이오드(LED) 사업 등의 수직 계열화를 통한 신규 사업 진출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합병 시너지효과와 전방 산업의 호황으로 광전자의 올해 매출액은 4000억원과 영업이익 3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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