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업 이용경로 “TV광고가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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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협회, 대부업 이용사유 등 설문조사

[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대부업 이용자는 케이블TV 등 TV광고를 통해 대부업을 이용하는 비중이 가장 높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부금융협회는 24일 대부업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용사유, 대부금리 등 27개 항목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실시된 이번 설문조사는 총 5773명을 대상으로 인터넷과 서면을 통해 무기명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부협회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돈을 빌려준 대부업체를 어떻게 알게 됐냐”는 질문에 대부업 이용자의 39%는 케이블 등 TV광고를 통해 알게 됐다고 응답했다. 그 다음으로는 인터넷이 17%, 대부중개업체가 14%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성별 대부업 이용 비중은 남성이 55%, 여성이 45%로 남성비중이 높았다. 연령별로는 30대가 39%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대부업 이용자의 인당 이용금액은 1000만원 이하의 소액대출 이라는 응답자가 많았다. 전체 응답자 중 50%는 500만원 이하라고 응답했고, 35%는 500만원 이상 1천만원 이하로 이용한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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