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임애신 기자] 최근 대규모 리콜사태로 물의를 빚은 일본 도요타가 14일 국제신용평가사인 S&P로부터 '신용감시' 대상에서 제외됐다.
S&P는 도요타에 대해 부채상환 능력이 매우 뛰어난 것을 의미하는 신용등급 'AA'를 그대로 유지했다.
S&P 측은 "도요타가 지난 회계연도에 유동성을 회복했고 앞으로도 금융위험에 처할 것 같지 않다"며 이번에 도요타가'신용감시' 대상에서 제외된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대규모 리콜이 감행됐던 지난 2월 S&P는 도요타의 신용등급 하향 가능성을 경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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