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680선 회복…상승폭 제한적
코스피, 1680선 회복…상승폭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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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유럽발 재정위기 우려가 진전되면서 코스피지수가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외국인과 기관의 경계매물 출회에 상승폭은 제한적이다.

11일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5.86포인트(0.35%) 오른 1683.49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76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88억원, 260억원의 물량을 출회하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증권, 은행, 철강금속, 전기전자 등의 상승폭이 두드러진다.

시총 상위종목도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3000원(0.37%) 오른 80만6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포스코(1.04%), 현대차(0.77%), 신한지주(1.22%), KB금융(1.76%), LG화학(0.71%) 등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반면, 한국전력(-0.16%), 현대중공업(-0.20%)은 약세다.

같은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5.33포인트(1.04%) 오른 517.49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2.1원 내린 1130원으로 출발해 9시 3분 현재 1129.2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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