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훈풍에 1730선 회복
코스피, 美훈풍에 173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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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개인의 적극적 '사자'에 힘입어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1730선을 회복했다.

전일 뉴욕증시가 ISM 제조업지수 등 경제지표 개선 호재에 힘입어 상승마감했다는 소식이 훈풍을 불어넣고 있다.

4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9.12포인트(0.53%) 오른 1730.33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58억원, 180억원어치의 물량을 사들이고 있는 반면, 기관은 4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대부분 업종이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기계, 운수장비, 증권, 전기전자 등의 상승폭이 두드러진다.

시총 상위종목 역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9000원(1.09%) 오른 83만8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포스코(0.72%), 현대차(2.60%), 현대모비스(1.38%), LG전자(0.84%) 등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반면, 신한지주(-0.11%), KB금융(-0.55%), 현대중공업(-0.20%) 등은 약세다.

같은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3.97포인트(0.76%) 오른 523.75를 기록중이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6.6원 하락한 1112원으로 출발해 이날 9시 9분 현재 1113.3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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