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 ‘사랑, 해 봉사단’, 어린이날 봉사활동
비씨카드 ‘사랑, 해 봉사단’, 어린이날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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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씨카드 사랑,해 봉사단은 3일 오후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비씨카드와 사랑의열매가 함께하는 어린이날 대잔치'를 열고 어린이병원 환아 및 가족 등 600명을 초청해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사진은 사랑,해 봉사단이 어린이병동을 방문해 환아에게 선물을 전달하며 즐거워 하는 모습.
[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비씨카드 ‘사랑,해 봉사단’은 3일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어린이병원 환아 및 가족 그리고 인근 저소득층 아동 등 총 600명을 초청해 ‘비씨카드와 사랑의 열매가 함께하는 2010 어린이날 대잔치 사랑,해가 떴습니다!’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비씨카드 이강혁 부사장과 세브란스어린이병원 병원장 및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동수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병동 및 본관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비씨카드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비씨카드 사랑, 해 봉사단’ 30명이 참여해 600명의 어린이들이 ‘어린이날 대잔치’ 행사에 참여해 공연과 이벤트를 즐길 수 있도록 진행을 돕고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사랑,해 봉사단’과 방송인 박정아가 어린이 병동을 순회하며 어린이날 대잔치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것으로 시작됐다. ‘사랑,해 봉사단’이 설치한 이벤트 부스에서 즉석 사진촬영, 농구게임, 삐에로 마술풍선, 페이스페인팅, 두더지게임, 캐리커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아이들은 자신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얼굴에 그려주는 페이스 페인팅을 하고 ‘사랑,해 봉사단’이 즉석에서 촬영해주는 폴로라이드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행사가 끝날 무렵 ‘사랑,해 봉사단’은 직접 포장한 선물꾸러미를 어린이 한 명 한 명에게 나눠 주고 용기를 잃지 말라는 격려를 해주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 인기 가수 및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샤이니, 김장훈, 엠씨몽, 제국의아이들 등이 대거 참여해 축하공연을 했고, 개그맨 겸 MC 이수근이 진행을 맡아 행사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했다.

어린이 날을 앞두고 이날 진행된 ‘비씨카드와 사랑의 열매가 함께하는 2010 어린이날 대잔치 사랑,해가 떴습니다!’는 어린이 환자들과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들이 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갖고 이를 통해 삶의 용기와 희망을 얻어 아픈 몸과 마음이 빨리 낫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비씨카드 이강혁 부사장은 “오늘 모인 600명의 아이들이 ‘비씨카드의 사랑,해 봉사단’과 함께하는 행사에 참여해 밝게 웃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기고, 많이 웃는 만큼 몸과 마음의 병도 빨리 치유되길 희망한다”면서 “우리 사회에서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많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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