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우려완화+美상승…코스피, 나흘만에↑
그리스 우려완화+美상승…코스피, 나흘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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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코스피지수가 나흘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1750선을 타진하고 있다. 그리스에 대한 구제금융 임박 했다는 기대감와 함께 전일 뉴욕증시가 실적 호재에 힘입어 상승마감한 것이 훈풍을 불어넣고 있다.

30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20.36포인트(1.28%) 오른 1748.78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744억원을 사들이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488억원, 193억원어치의 차익실현 매물을 출회하며 상승폭을 제한하고 있다.

전업종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은행, 금융, 보험, 전기전자, 증권, 운수장비 등의 상승폭이 두드러진다.

시총 상위종목 역시 사정은 마찬가지.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1만2000원(1.45%) 오른 83만7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포스코(0.97%), 현대차(0.37%), 신한지주(2.34%), KB금융(2.78%) 등이 동반 상흥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5.89포인트(1.13%) 오른 525.10을 기록중이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4.4원 하락한 1110.5원으로 출발해 이날 9시 11분 현재 1109.1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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