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화장품·생활용품 고른 성장세"
"LG생활건강, 화장품·생활용품 고른 성장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임혜린 기자] 현대증권은 28일 LG생활건강에 대해 화장품, 생활용품 등 다각화된 사업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4만원에서 3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혜림 애널리스트는 "화장품부문은 방문판매원수가 확대되고 고급 브랜드 '숨'의 백화점 추가 입점을 통한 고가 화장품 유통 채널의 확대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의 1분기 영업이익은 고급 브랜드의 유통 강화와 더페이스샵 인수 효과로 전년대비 71% 증가한 472억원을 기록했으며, 더페이스샵 인수에 따른 비용 효율화로 이익 성장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생활용품이 프리미엄화되고 영업 효율성이 증대되면서 음료부문 실적이 개선돼 견조한 이익성장이 예상된다"며 "냉장유통 음료사업 등 추가 신규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코카콜라음료 상장에 따른 기업가치 상승 기대감 등을 감안할 때 추가적인 상승도 기대해볼 만하다"고 덧붙였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