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코스피지수가 1750선을 중심으로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전일 뉴욕증시가 혼조 마감한 가운데 단기급등에 따른 가격 부담감이 투심을 위축시키고 있다.
27일 오전 9시1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0.98포인트(0.06%) 내린 1751.22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80억원, 7억원의 순매수를 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10억원 규모어치의 차익실현 매물을 출회하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은행, 비금속광물, 금융, 운수장비, 증권 등이 고전하고 있다.
시총 상위종목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1000원(-0.12%) 내린 83만3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현대차(-1.14%), 한국전력(-0.29%), KB금융(-0.70%), 하이닉스(-0.88%) 등이 동반 하락하고 있다. 반면, 현대중공업(1.16%), LG전자(2.41%)는 오름세다.
같은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67포인트(0.32%) 오른 519.35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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