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임애신 기자] 효성이 국세청이 전격적인 세무조사에 착수했다는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 7분 현재 효성은 전날 대비 2400원(3.07%) 하락한 7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은 지난 12일부터 효성그룹에 대한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검찰은 효성그룹 일가의 해외부동산 취득 및 비자금 의혹 등에 대해 수사한 바 있다.
효성그룹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4년만에 실시되는 정기적인 세무조사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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