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쌀 90% '둥지쌀국수 뚝배기' 인기
농심, 쌀 90% '둥지쌀국수 뚝배기' 인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얼큰한 쌀국수 뚝배기, 집에서 간편하게

[서울파이낸스 문선영기자] 농심 '둥지쌀국수 뚝배기'가 출시한달 만에 일 평균 1만여 박스(20만 봉지)가 넘는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 농심, 쌀 90% 함유된 '둥지쌀국수 뚝배기' 인기
'둥지쌀국수 뚝배기'는 쌀 90%와 보리, 감자전분, 식이섬유로 빚어 밥 한 공기의 영양과 든든함이 함께 담겨져 있으며, 진한 소고기 육수와 홍고추, 마늘 등의 갖은 양념이 어우러져 구수하고 얼큰한 맛이 특징이다.

또한 청정지역 완도산 다시마를 넣어 밥처럼 입에 착 달라붙는 식감과 함께 얼큰한 국물이 더해져 베트남 쌀국수에서는 맛 볼 수 없는 한국형 쌀국수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특히 농심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둥지쌀국수 뚝배기의 면은 면 가운데 구멍이 있는 새로운 형태의 면발로 이 신기술을 통해 면발 중앙 빈공간으로 양념국물이 흘러 들어가 별도로 저어 주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열이 전달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

또한 식재료 본래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 신개념 Z-cvd공법을 자체 개발했다.

농심의 제트 씨브이디(Z-cvd)공법이란, 스프 원재료의 맛과 향은 그대로 유지 시켜주고, 수분만 배출하는 새로운 스프제조공법으로 이를 통해, 마늘, 버섯, 홍고추, 건파 등의 식재료를 뚝배기에 끓인 진한 육수의 맛과 향을 그대로 재현할 수 있었다.

아울러 이태리의 정통 스파게티 제조공법인 사출 제면 기술과 농심의 라면제조 핵심기술을 응용한 네스팅(Nesting)공법을 적용, 면을 둥지모양으로 말아 바람에 건조해 쌀국수 특유의 쫄깃하고 부드러운 면발을 맛 볼 수 있다.

농심은 '둥지쌀국수 뚝배기' 출시를 기점으로 적극적인 쌀가공 신제품 개발 및 쌀 제품 생산라인 확대를 통해 2015년까지 쌀 가공식품에 대한 비중을 점차 늘려 나감과 함께 '쌀제품시장을 확대,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농심은 '한국 전통 면류 제품의 산업화'는 물론 '무병장수를 추구하는 기업'으로서의 소명을 다하기 위해 첨단기술의 생산라인과 시스템, 친환경 설비를 갖추고 자사의 핵심 기술력과 과감한 투자를 단행하여 웰빙 장수식품군 생산 기지인 농심 녹산공장(부지 4959평에 연건평 8464평 규모)을 설립했다.

녹산공장은 '차세대 면류제품을 통해 미래 식품산업을 선도하겠다'는 설립 취지에 맞게 ‘장수식품 전용공장’이란 별명을 갖고, 기름에 튀기지 않은 Non-frying 면제품만 생산하고 있으며, 2009년 7월 전 생산제품에 대해 HACCP를 취득해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출시되자마자 소비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둥지쌀국수 뚝배기'를 비롯해 간편식 국수인 '후루룩 국수'와 세계 최초의 건면형태의 냉면인 '둥지냉면' 등 농심이 제2의 성장을 꾀할 수 있는 기폭제가 될 제품들이 생산되고 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주 2010-04-16 18:48:41
주주의 한 사람으로써
과연 저 제품을 농심의 신라면과 같은 위치에 올릴 수 있을지.
녹산공장의 공장가동률은 얼마나 될지
3년 째 머물고 있는 주가는 분명
성장가능성에 막혀 있는 듯.
뭔가 다른 획기적인 제품과 산업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주가는 분명 움직이지 않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