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퍼플, 바이오가스 국책과제 성공판정
네오퍼플, 바이오가스 국책과제 성공판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김기덕 기자] 네오퍼플이 포항공대 주관으로 지난 2006년부터 참여해온 바이오가스 기술 개발 사업이 에너지기술평가원의 최종 성공 판정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바이오가스 기술인 '차세대 하이브리드 통합 소화 공정'은 총 사업비 규모 약 5억원이 소요된 국책 과제로, 기존 바이오가스 생산 공법에 비해 유기물의 바이오가스 전환속도를 30%이상 향상시킨 기술이다.

또한 바이오가스 플랜트의 부지 면적 절감 및 에너지 전환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어, 국내 바이오가스 생산 기술을 한 단계 끌어올린 획기적인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신재생 에너지 기술개발사업이자 포항공대 주관으로 지난 3년간 함께 진행한 이번 국책과제는 지난 2009년 11월에 과제를 종료했다. 지난 2월에는 경주에서 에너지기술평가원 입회 하에 최종 평가 실사를 받은 바 있다.

이번 국책 과제 수행을 총괄한 황석환 교수는 "파일럿 규모 설비의 운전 단계까지 포함된 최종 평가에서 성공 판정을 받았다는 것은 그 만큼 기술의 완성도가 높다는 것"이라며 "기술은 즉시 상용화가 가능한 수준이며, 기존 기술과 비교해 효율적인 공정 및 안정적인 운전기술이 확보돼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