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 대우자동차판매의 워크아웃 개시가 결정됐다.
14일 산업은행은 이날 오전 열린 제 1차 채권금융기관협의회 개최 결과, 채권금융기관들이 대우자동차판매의 워크아웃 개시 안건에 찬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채권단은 오는 7월 13일로 예정된 채권행사유예기간 동안 실사를 거쳐 대우자동차판매의 경영정상화 방안을 수립하고, 경영정상화계획 이행 약정을 체결하는 본격적인 기업 개선작업을 추진하게 된다.
채권단 관계자는 "향후 실사 결과를 토대로 대우자동차판매를 빠른 시일 내에 정상화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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