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2분기 수익성 호전기대…매수
SK텔레콤, 2분기 수익성 호전기대…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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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정혜선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4일 SK텔레콤이  그동안 적극적인 유치를 통해 늘어난 가입자가 2분기 이후 매출과 수입 증가로 이어져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3만 3000원을 유지했다.

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스마트폰과 정액데이터 가입자 수의 증가로 데이터 매출액도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무선 데이터의 성장성을 높이 평가했다.

양 연구원은 "SK텔레콤의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9월에 인수한 전용회선부문에서 신규매출이 발생해 9.1%늘어났지만 마케팅 경쟁 심화로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보다  14.0%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2분기부터는 정부의 마케팅 규제 방안으로 올해 마케팅비용을 매출액대비 22%이하로 낮춰야 하는데 따른 수익개선과  전용회선 비용 절감으로 앞으로 2년간 순이익은 연평균 17.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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