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기덕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오는 15일까지 최대 연 16% 수익이 가능한 ELS(주가연계증권) 5종 및 최대 연 20% 수익이 가능한 원금보장형 DLS(파생결합증권) 1종을 판매한다.

이번 ELS 5종은 코스피200, 코스피200·HSCEI(항셍 중국기업지수), 포스코, KT, KB금융·현대건설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만기는 모두 6개월부터 3년까지이다.

DLS 1종은 '서부텍사스산 원유 최근월 선물'과 '런던 백금 오후 고시가격(London PM Platinum Fixing)' 2가지 기초자산에 연계되는 상품으로 만기는 1년이다.

특히, ELS 3082호는 만기평가일 이전에는 원금손실 조건이 없으며, 만기상환 조건이 최초기준지수의 60% 이상으로 유리한 세이프업 스텝다운 구조로 안전성이 강화된 상품이다. 매 6개월마다 기초자산 두 지수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지수의 95%(6, 12개월), 90%(18, 24개월), 85%(30개월), 60%(만기평가일) 이상인 경우 연 11.0%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또한 ELS 3803호는 포스코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6개월의 상품으로, 3·4·5개월 조기상환때 기초자산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100%이상인 경우 4.02%(3개월), 5.36%(4개월), 6.70%(5개월) 수익률로 자동조기상환된다.

DLS 215호는 만기 1년의 원금보장형 상품으로 원자재 투자에 관심있는 고객에게 적합하다.

이번 ELS는 총 600억원 규모로, DLS는 100억원 규모로 공모하며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