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자사가 운영하는 신용회복기금이 지난 2008면 12월 업무 개시 이후 1년 4개월만에 지원자 11만명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신용회복기금은 그 동안 ▲대부업체 등의 고금리를 저금리로 바꿔 주는 전환대출 ▲개인연체채권 채무재조정 ▲새희망네트워크(www.hopenet.or.kr)를 통한 종합자활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해 왔다.
올해 3월말 현재 채무재조정 9만명, 전환대출 2만명 등 총 11만명에게 서민금융을 지원하고 새희망네트워크와 본ㆍ지사 상담창구를 통해 총 63만명에게 부채클리닉서비스, 취업정보제공 등으로 자활을 지원했다.
또한, 신용회복기금을 포함해 지난 1998년부터 희망모아, 한마음금융 등 공사의 여러 신용회복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총 114만명의 신용회복을 도왔다.
이철휘 사장은 “신용회복기금을 통해 저소득ㆍ서민층의 경제적 재기를 돕고 있으며 지원대상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 6월부터 실시할 채무성실상환자 생활안정자금 소액대출을 통해 신용회복에서 생활안정까지 지원하는 종합서민금융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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