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전보규 기자] 해상정보통신장비 제조업체인 삼영이엔씨가 천안함 침몰 후속조치로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의무탑재가 시행될 것이란 기대감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9시 31분 현재 전일보다 900원(12.33%)오른 82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삼영이엔씨가 정부의 AIS 대상 확대 정책에 따라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지형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AIS 설치 대상이 확대되면 시장 점유율이 90%가 넘는 삼영이엔씨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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