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형 수협은행장, "빠르고 강한 은행 만들겠다"
이주형 수협은행장, "빠르고 강한 은행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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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형 수협은행장
[서울파이낸스 서지희 기자] 오는 13일 취임 1주년을 맞는 이주형 수협은행장이 스피드 경영시대에 빠르고 강한 은행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 행장은 12일 "이제는 스피드 경영의 시대로, 급변하는 금융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은행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며 "수협은행은 작지만 빠르고 강한 은행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그는 신속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본부 부서의 보고 체계를 새롭게 정비했으며, 현장 중심의 능동적 업무 수행을 주문했다.

이 행장은 경쟁력 제고를 위한 강화 사안으로 인적관리를 강조했다. 그는 "성과주의 문화와 책임경영체제를 강화함으로써 노력한만큼 평가받을 수 있는 보상체계를 공고이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직원들에 대한 교육투자를 적극 확대하여 엽무역량 향상과 우수 인력에 대한 채용도 적극 확대하요 인적경쟁력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이 행장은 수협은행의 당면 과제로 공적자금 조기상환을 최우선으로 지적했다.

그는 "지난달 18일 수협법 개정으로 공적자금 조기상환을 위한 전환점을 마련하였고, 임직원 임금 동결, 급여의 일부를 출자 반납하는 등 임직원의 자구노력이 이어지고 있으나, 앞으로도 많은 난관들이 남아있는 상태이다"며 "앞으로 더 적극적인 대내외적인 노력을 통해 새로운 자본구조와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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