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銀, '씽크머니'후원금 전달
한국씨티銀, '씽크머니'후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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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서지희 기자]한국씨티은행이 한국YMCA연합회(회장 강교자)와 '배우고 체험하는 청소년 금융교실-씽크머니 협약식'을 개최하고, 씨티재단 후원금 미화 33만5000달러(약 3억9400만원)를 전달했다.

씽크머니는 청소년들에게 실물 경제에 대한 인식과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한국씨티은행과 한국YMCA연합회가 2006년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지난 4년동안 한국씨티은행은 씨티재단으로부터 미화 162만불(약 18억2000만원)을 후원받아 이를 기부해왔고, 올해까지 5년째 사업에 대한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4년동안 강사교육을 받은 4200여명의 한국씨티은행 직원 자원봉사자들과 503여명의 YMCA자원활동가들을 통하여 씽크머니 금융교육을 받은 초·중·고등학생은 약 18만 여명에 이른다.

이외에도 한국씨티은행은 영업점과 자원봉사 직원을 통한 씽크머니 교육, 각종 기념품 제작 및 배포, 우수학생 표창장 수여 등 전국의 영업점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왔다.

협약식에 참석한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은 "씽크머니와 같은 청소년 금융교육이야 말로 미래세대를 위한 가치 있는 투자이며 사회에 대한 공헌이라 생각한다"며 "청소년들에게 바르고 건전한 금융 가치관을 확립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학생을 대상으로 시작하여 교육대상을 초등학생과 고등학생 그리고 다문화가정까지 확대한 씽크머니는 시행 5년차인 올해에도 프로그램 전문성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던 2009년도 사업과 맥을 같이 하여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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