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24포인트(0.82%) 하락한 514.95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매수에 나서며 각각 331억원, 129억원어치의 물량을 사들였지만, 기관이 396억원의 폭탄급 매물을 출회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비금속(-2.80%), 의료(-2.48%), 통신서비스(-2.42%), 디지털컨텐츠(-2.58%), 컴퓨터서비스(-2.48%) 등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서울반도체(-2.35%)와 셀트리온(-2.01%), SK브로드밴드(-3.33%), 태웅(-0.54%), 포스코ICT(-3.95%), CJ오쇼핑(-3.01%) 등이 하락했고, 동서(0.15%), 다음(1.31%), 태광(1.73%), 주성엔지니어링(6.76%) 등은 상승했다.
상한가 21개 종목을 비롯한 371개 종목은 상승했고, 하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한 530개 종목은 하락했다. 85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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