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임애신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1일부터 상대방 계좌번호 없이 휴대폰 번호만 알아도 송금할 수 있는 '폰번호 송금서비스'를 시작한다.
각종 경조금·회비·후원금 등을 1회 최대 100만원까지 송금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송금하면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에게 실시간 문자메시지로 통지된다.
또 송금 받는 사람은 문자메시지 확인 후 이트레이드증권 홈페이지(www.etrade.co.kr)에서 간단한 본인인증확인 절차를 거치면 송금 받을 계좌를 지정할 수 있다.
이트레이드증권 고객이 아니더라도 홈페이지를 통해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송금내역을 비롯한 이용내역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트레이드증권은 '폰번호 송금서비스'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이 서비스 참여횟수에 따라 최신형 LCD TV·넷북 등의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