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텍, 삼성 전기차 진출 소식에 '上'
이랜텍, 삼성 전기차 진출 소식에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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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임애신 기자] 삼성이 전기차 시장에 진출한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배터리 컨트롤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이랜텍의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는 등 전기차관련주가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이랜텍은 전날보다 725원(14.9%) 오른 5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파워로직스가 전일대비 250원(2.72%) 오른 9440원, 넥스콘테크가 전일대비 100원(0.96%) 오른 1만500원에 거래되는 등 전기차 관련 주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협력업체인 이랜텍은 전기차의 핵심기술이라 할 수 있는 전기차용 배터리 컨트롤 기술인 BMS(Battery Management System) 개발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랜텍은 삼성전자와 32년째 협력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세용 대표는 삼성전자 우수 협력업체 모인인 협성회 회장을 맡고 있다.

이에 대해 삼성 측은 "전기차 사업 진출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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