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신, 해외진출 확대 수혜 지속"
"화신, 해외진출 확대 수혜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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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전보규 기자] NH투자증권은 31일 화신에 대해 현대차그룹과 해외동반 진출을 활발히 진행해 왔고 최근에는 브라질 공장 투자가 진행중에 있어 해외 진출 확대에 따른 수혜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상현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 "샤시 서스펜션 모듈의 주요부품 및 바디부품업체인 화신은 현대차와 함께 인도, 중국, 미국, 브라질 등 해외진출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 현대차그룹 540만대 생산계획 중 샤시부품 53%를 점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화신은 신공법인 Hot Press Forming을 이용한 아반테 MD 수주해 8월부터 납품 예정"이라며 "MD 국내공장 납품은 신공법의 우수성 뿐만 아니라 국내외 설비공유를 고려한 수주정책이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대차그룹은 해외법인의 수주정책이 국내-해외공장간 설비를 공유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화신은 현지진출을 활발히 했고 기술력도 우위에 있기 때문에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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