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런, 1주일새 주가체험 '극과 극'
셀런, 1주일새 주가체험 '극과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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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전보규 기자] 지난주 두 차례나 하한가를 기록하며 매매거래가 정지됐던 셀런이 거래를 재개 하자 마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셀런은 감사보고서 의견 비적정설이 나돌면서 한국거래소로부터 조회공시를 요구받았고 지난 24일과 25일 이틀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다. 26일에도 7.41%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이런 상황은 셀런이 제무제표에 대한 감사보고서를 제출하고 감사의견이 적정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반전됐다.

셀런은 29일 감사보고서를 제출하고 감사의견을 적정이라고 공시했고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매매거래정지를 해제했다.

셀런은 29일 오전 11시 4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50원(15%) 오른 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런이 며칠새 주식시장에서 극과 극을 오간 이유는 감사보고서 의견이 결정적이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김홍식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회계감사보고서는 기업을 판단하는데 중요한 기준이 된다"면서 "감사의견이 적정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제무제표에 대한 신뢰를 회복한 것이 주가 상승의 요인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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