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9시 33분 현재 동국제강은 전날보다 700원(3.10%) 상승한 2만 3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동국제강이 진행하고 있는 브라질 일관제철소 건설 프로젝트에 대해 최대 20% 지분을 투자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지윤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동국제강이 발레(Vale)와 함께 추진중이던 브라질 제철소 건설에 포스코가 지분 참여 한다는 소식은 주가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동국제강의 '대우건설 인수 참여' 리스크는 여전히 남아 있지만, 브라질 상공정 진출이 진척을 보이는 것은 긍정적인 뉴스라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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