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25일 임직원 대상으로 금연클리닉 참가 희망자를 모집하고 2010년 금연클리닉 선포식을 가졌다. 참가 희망 임직원 278명은 흡연의 폐해와 올바른 금연 방법을 교육받고 금연 선서를 하며 의지를 다졌다.
이들 참가자는 현대중공업과 울산 동구보건소의 지원 아래 앞으로 6개월간 금연에 도전하게 된다. 1인당 10만원의 금연 기금을 예치한 후 금연에 성공하면 그 돈과 함께 기념품을 지급받다.
하지만 참가자가 금연에 실패하면 예치한 기금 전액은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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