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민 KB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모두투어의 1분기 관광목적 출국자 수가 17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는 2007년 1분기 출국자수 15만 3000명을 웃도는 기록"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기록은 여행업종의 제 2의 전성기를 예고하는 신호탄으로 풀이된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송 연구원은 "모두투어 1분기 매출액이 25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산된다"며 "이에 하나투어 보다 전년동기대비 30.0% 이상의 매출액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전통적인 비수기인 2분기의 양호한 예약현황을 미루어 볼 때 장기적인 실적 모멘텀도 비수기로 들어가는 시점에 유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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