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전보규 기자] 국내외 주식형펀드의 자금 유출이 12거래일째 지속되고 있다. 국내 주식형펀드는 1500억원 이상의 대규모 자금 유출이 이틀째 이어졌다.
2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국내 주식형펀드(ETF 제외)와 해외 주식형펀드는 각각 1679억원, 489억원이 순유출 됐다.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1684억원 감소한 124조 5577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주식형과 해외 주식형에서 각각 1027억원, 657억원이 빠져나갔다.
설정액과 운용보스를 합한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2473억원 늘어난 111조 9044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주식형은 3135억원 늘었고 해외주식형은 663억원 감소했다.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680억원 늘어난 47조 7290억원, MMF 설정액은 5430억원 증가한 82조 4010억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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