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종용 기자] 한국 테라데이타는 기존 버전과 비교해 성능이 2배 향상된 '테라데이타 데이터 웨어하우스 플랫폼 2580(Teradata Data Warehouse Appliance 2580)'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테라데이타에 따르면 이 제품은 기존의 300GB 및 450GB 드라이브에 1TB 드라이브를 추가해 데이터 확장성을 2배 향상시켰으며, 고객의 분석적 요구사항에 따라 사용자 데이터를 2TB~500TB까지 확장시킬 수 있다.
또한 이 제품과 결합된 '테라데이타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쿼리 성능을 최적화하고, 데이터 마이닝 및 지리공간 능력을 향상시켰다고 테라데이타측은 설명했다.
한번의 실행으로 쉽게 데이터를 플랫폼에 로딩할 수 있도록 해주는 '테라데이타 이지로더'와 테라데이타 데이터 웨어하우스 플랫폼의 기존 버전 및 향후 출시될 버전이 연동돼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코레지던시' 기능을 지원한다.
제품 및 서비스 마케팅을 총괄하는 랜디 리아 부사장은 "고객들은 이 제품을 통해 낮은 비용으로 비즈니스 분석 기능을 사용할 수 있고, '액티브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웨어하우스 플랫폼'으로 손쉽게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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