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국내외 실적 호조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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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전보규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8일 오리온에 대해 국내제과의 이익률 개선과 해외법인의 고성장이 지속되고 있으며 온미디어와 롸이즈온 매각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는 등 호재가 계속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33만원을 유지했다.

이선경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환율하락과 밀가루 등 원재료가 인하에 따른 원가율 개선과 기존제품 패키지 리뉴얼 후 가격인상 효과가 3분기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중국과 베트남의 1,2월 매출은 오리온의 연간 목표인 30%의 성장을 무난히 달성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대규모 투자가 일단락된 중국 및 베트남 법인의 매출액 대비 감가상각비 및 마케팅 비중 감소에 따른 본격적인 투자회수 국면만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롸이즈온 매각으로 1분기 약 21억원의 지분법 주식 처분 이익계상과 현금유입이 예정돼 있고 스포츠토토 수수료율 협상도 기대 이상의 수준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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