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안상수 발언'에 "미국엔 흉악범죄 없나?”
민주, '안상수 발언'에 "미국엔 흉악범죄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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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양우 기자] 민주당이 이른바 '안상수 발언'에 대해 발끈하고 나섰다.

민주당이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가 좌파 교육 탓으로 아동 성폭행과 같은 흉악범이 생겨나고 있다고 말한 것은 언어폭력이라며 국민 앞에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민주당 노영민 대변인은 17일 브리핑에서 안 원내대표의 발언은 이성도 잃고 양심도 잃어버린 막 나가는 발언이라며, 우파 정권인 미국에서는 흉악 범죄가 없느냐고 되물었다.

노 대변인은 또 어린 학생들을 무한 경쟁과 차별의 수렁으로 몰아넣고 전국의 학교를 서열화해서 오직 일등만 대접해 주겠다는 MB식 교육이야말로 학생들을 비인간적이고 몰인격적인 공부기계로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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