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업 대신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좋은 전망이고 올해 연간 실적도 강판류부문의 호전으로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356% 증가할 것"이라며 "컬러강판 생산라인 증설 등으로 또 다른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에 그는 세아제강의 올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28.9% 증가한 1조 6069억원, 영업이익은 356% 증가한 62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문 연구원은 "철강 비수기임에도 판매량이 전분기 수준을 보일 전망"이라며 "이달부터 강관류 제품단가 할인폭 축소 및 컬러강판 가격 인상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강관 수출량과 수출가격의 상승 정도, 포스코 핫코일 가격 인상에 따른 강관 및 강판류 제품단가 인상폭과 이의 시장에서의 소화 여부가 향후 영업실적의 관건"이라며 "2분기에도 영업이익 증가세가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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