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관망속에 재하락…2.1원 내린 1132.6원
환율, 관망속에 재하락…2.1원 내린 1132.6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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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서지희 기자] 원달러 환율이 관망세를 보이며 하락마감했다.

1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2.1원 내린 1132.6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유로존의 불확실한 그리스 지원의사와 중국 위안화 절상 가능성 약화로 인한 안전자산선호현상을 반영하며 전거래일보다 0.7원 내린 1134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라는 큰 이벤트를 앞두고 관망세를 나타냈다.

장초반 원달러 환율은 지난밤 글로벌 달러의 강세 영향을 받으며 상승하는 듯 했으나 1135원 부근에서 출회된 수출업체의 네고 및 롱스탑성 물량으로 상승폭을 확대하지 못했다.

추가 상승에 실패한 장중반 수급이 균형을 이루고, 역외에서도 소강국면을 보여 1133원선에서 소폭의 등락만을 반복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의 횡보세는 FOMC와 유로존 재무장관회의를 앞두고 있어 포지션 설정이 부담스러운 상황때문에 연출되었다는 분석이다.

외환시장 전문가는 "중국의 위안화절상 발언은 거래 전에 나왔던 재료이고, FOMC나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 같은 경우에도 장 종료 후 나올 이벤트들이기 때문에 서울환시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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