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파생 할부금융’ 눈길
삼성카드, ‘파생 할부금융’ 눈길
  • 서울금융신문사
  • 승인 2004.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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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프트럭·트랙터 차량구입 및 보험가입 가능
삼성카드가 사고율이 높아 보험사로부터 보험가입 기피 대상이었던 덤프트럭 및 트랙터의 자동차보험 가입을 대신해 주는 할부금융상품을 출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삼성카드가 이번에 출시한 트랙터, 덤프트럭의 사고보험 할부상품인‘저당물 손실보상보험Ⅲ’은 할부금융사(삼성카드)가 보험계약자가 돼 손보사의 차량손실 보상보험에 가입하고 보험료 만큼을 피보험자인 차량 소유주에게 할부로 대출해 주는 상품이다.

이에 따라 삼성카드의 할부금융 상품을 이용해 덤프트럭 및 트랙터를 구입하는 고객은 36개월간 차량가액의 100%까지 사고 위험을 보상받을 수 있다.

예컨대 자기 부담금 500만원, 차량가 1억원인 트랙터를 손실보장보험 할부상품으로 구입해 보험에 가입할 경우 총 보험료는 약 841만원이며, 할부금융사는 이 보험료를 손보사에 일시금으로 납부해 주는 대신 할부대출자로부터 할부금 원금을 36개월에 걸쳐 연 13% 금리로 균등 분할 상환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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