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서지희 기자] 농협이 '채움'이라는 대표 금융브랜드에 단일 금융상품을 꾸러미로 만든 '채움 프리미엄패키지'를 1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채움통장, 채움정기예금, 채움적금, 채움드림론, 채움카드, 공제 및 수익증권 등 총 7가지 개별 금융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금융거래에 사회공헌도 반영, 금융거래와 연계된 신용카드 포인트 무제한 적립, 공제·수익증권·증권거래통장을 포함한 패키지 상품은 시중은행 중 농협이 최초로 선보이는 서비스다.

가입 상품의 수와 3자녀이상 다자녀가정, 장관이상 표창자, 모범납세자 등 사회공헌도에 따라 차별화된 우대서비스가 제공된다.

3가지 이상 상품에 가입하거나 사회공헌도가 적용이 되면 자동화기기 수수료(당행이체 및 출금)면제, 인터넷·텔레·모바일뱅킹 수수료 면제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4가지 이상 가입고객은 매월 상품별 연평잔의 0.1%를 채움카드 포인트 적립할 수 있고, 5가지 이상 가입고객은 거치·적립식 예금에 만기해지시 0.1%p 추가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이외에 채움드림론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사회공헌도에 따라 최대 0.6%의 우대금리가, 4가지 이상 상품 가입할 경우 별도로 연간대출평잔액의 최대 0.3% 적립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