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학생 435명에 장학금 13억 전달
대상, 학생 435명에 장학금 13억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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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양우 기자] 대상 그룹의 대상문화재단(이사장 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은 5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중·고·대학생 435명에게 2년간 총 13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금을 받는 학생은 대학 및 대학원에 재학 중인 성적 우수자 가운데, 총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한 20명, 청소년 가장 및 저소득 가정 자녀 등 생활이 어려운 중고등학생 400명, 동남아 출신 한국 유학생 15명 등이다.

재단은 이번에 '동남아 학생 한국유학 지원사업'을 신설했다. 재단은 목포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해 한국으로 유학 온 동남아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함으로써 한국을 바르게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우리나라에 우호적인 글로벌 리더 육성을 위해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상문화재단은 지난 1971년부터 장학사업을 펼쳐 지난해까지 5000여명의 학생들에게 총113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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