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선영기자] 코스피 지수가 보합권에서 횡보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 유입으로 소폭 상승 출발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에 나서면서 소폭 하락세로 돌아섰다.
26일 오전 9시 42분 현재 전날보다 1.31포인트(0.08%) 내린 1586.20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127억원)과 기관(285억원)이 매도에 나서면서 하락세를 이끌고 있다. 개인은 345억원을 순매수 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가 소폭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날 대비 1000원 오른 73만7000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LG전자도 0.5% 오르고 있다. 통신도 0.7% 오르며 견조함을 보이고 있다.
반면, 금융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그리스 재정 위기 우려와 KB금융 회계부정 소문의 여진때문이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시초가를 전날 종가 대비 0.6원 오른 1164원으로 출발한 뒤 하락으로 돌아서 1.4원 내린 1162.2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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